![대한척추통증학회 제39차 학술대회 2022.10.16[일]](/abstract/2022_fall/img/main_visual.jpg?v=2)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과학을 비웃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
척추통증학회가 다시 본궤도를 찾고 나아가 초음파 워크샾도 힘차게 진행하고자 계획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척추통증학회의 일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조금 서두른 감은 있지만 세계최초라면 최초의 척추통증교과서가 이번에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짧은 일정이지만 척추통증치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모여 소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페이지수가 얼마 안되고, 조금 거칠어 보일수는 있지만 천리길도 첫걸음부터라는 생각입니다. 향후 영문판도 제작하고 세계속으로 역할을 발전시켜 간다면 척추통증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지위를 가진 대한척추통증학회의 위상을 공공히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한가지는 한글로 된 증례저널을 발간하겠다는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증례라는 것이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현 논문시스템에서는 원저나 연구논문이 아니고는 받아주지 않는 관행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요구를 담아서 증례저널을 만들고자 합니다. 더욱이 영문으로 하여야 인용지수도 높아지고 저널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모두 영문화 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말로 된 쉽게 볼 수 있는 저널정도 있어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아주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고 아주 글로벌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사람 진료를 하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소중한 증례들을 함께 나누고 같이 고민해 보자는 생각입니다.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면학회에 걸맞게 해외에서 직접 연자를 모셔왔습니다. 호주의 신경조절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계신 Richard Sullivan 교수님이십니다. 다양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수술후 요통증후군이라든지 CRPS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잇는 척수자극기에 대한 고민은 재수술이 아닌 새롭고 최종적인 옵션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척추통증전문의의 하나의 무기가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가상현실을 이용한 치료방법을 터득하면 우리의 술기를 좀 더 쉽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ervical myelopathy 와 같은 질환의 이해를 다과학적인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척추통증분야에서 골반통증이나 류마티스성 척추질환, 감염성 척추질환등과 같이 잘 진단하지 않으면 큰코 다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겠습니다. 모든 것은 다시 기본에서 시작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C-arm guided, USG guided nerve block 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공의 전임의 선생님의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
또 한분 어려운 분을 모셨습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대표를 맡고 계신 황희 선생님입니다. 황희 선생님은 소아과 전문의신데 디지털 헬스분야의 권위자이십니다. 새롭게 변하는 세상에서 의료의 설자리는 어디인지 척추통증의 새로운 연구분야는 무엇일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항상 고민되는 급여기준이 7월 1일자로 변경되었습니다.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다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각자도생이 아닌 근거있는 희망을 꿈꾸고 함께 전진해 나갈 그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
척추통증학회가 다시 본궤도를 찾고 나아가 초음파 워크샾도 힘차게 진행하고자 계획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척추통증학회의 일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조금 서두른 감은 있지만 세계최초라면 최초의 척추통증교과서가 이번에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짧은 일정이지만 척추통증치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모여 소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페이지수가 얼마 안되고, 조금 거칠어 보일수는 있지만 천리길도 첫걸음부터라는 생각입니다. 향후 영문판도 제작하고 세계속으로 역할을 발전시켜 간다면 척추통증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지위를 가진 대한척추통증학회의 위상을 공공히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한가지는 한글로 된 증례저널을 발간하겠다는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증례라는 것이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현 논문시스템에서는 원저나 연구논문이 아니고는 받아주지 않는 관행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요구를 담아서 증례저널을 만들고자 합니다. 더욱이 영문으로 하여야 인용지수도 높아지고 저널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모두 영문화 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말로 된 쉽게 볼 수 있는 저널정도 있어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아주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고 아주 글로벌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사람 진료를 하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소중한 증례들을 함께 나누고 같이 고민해 보자는 생각입니다.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면학회에 걸맞게 해외에서 직접 연자를 모셔왔습니다. 호주의 신경조절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계신 Richard Sullivan 교수님이십니다. 다양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수술후 요통증후군이라든지 CRPS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잇는 척수자극기에 대한 고민은 재수술이 아닌 새롭고 최종적인 옵션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척추통증전문의의 하나의 무기가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가상현실을 이용한 치료방법을 터득하면 우리의 술기를 좀 더 쉽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ervical myelopathy 와 같은 질환의 이해를 다과학적인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척추통증분야에서 골반통증이나 류마티스성 척추질환, 감염성 척추질환등과 같이 잘 진단하지 않으면 큰코 다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겠습니다. 모든 것은 다시 기본에서 시작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C-arm guided, USG guided nerve block 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공의 전임의 선생님의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
또 한분 어려운 분을 모셨습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대표를 맡고 계신 황희 선생님입니다. 황희 선생님은 소아과 전문의신데 디지털 헬스분야의 권위자이십니다. 새롭게 변하는 세상에서 의료의 설자리는 어디인지 척추통증의 새로운 연구분야는 무엇일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항상 고민되는 급여기준이 7월 1일자로 변경되었습니다.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다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각자도생이 아닌 근거있는 희망을 꿈꾸고 함께 전진해 나갈 그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2022. 여름
대한척추통증학회 회장
이 평 복